한국항공대학교

학식당 여자 영양사님이 너무 불친절하고 말투가 듣기 거북합니다. 어머니뻘 되는 급식 여사님께 짜증내면서 정말 싸가지 없게 구시는데 보기 너무 힘들어요.

적어도 학생들이 다 볼때는 자제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당하는 여사님이 저희 엄마셨으면 못참았을거 같아요.

그뿐만이 아니라 학생들한테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지 않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을 부족해 더 받고 싶어서 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릇만 달랑 가져왔다고 "급식판 가져오세요 그릇만 가져오지말고 급식판가져와야한다고요" (정말 기분나쁜 말투로)

그이후로 무서워서 더받으러 간적 없습니다.

또 문제는 시험기간에 석식이 항상 부족합니다. 그러면 키오스기를 꺼놓고 긱사생들 학식앱으로만 결제를 받습니다. 저는 긱사생이 아닌데 석식먹으러 가면 "학식이 부족해서 긱사생만 드실 수 있어요" (퉁명스러운 말투) 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자 영양사님은 키오스기 켜준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여자 영영사는 귀찮은듯이 긱사생만 드실 수 있어요 이러네요

같은 학생에 대한 차별아닌가요?

제가 건의 드리고 싶은건
1. 영양사님이 조금 더 예의있게 대해줬으면 합니다.

2. 석식 준비양을 늘려 차별없이 먹을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글 내용 그대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학생식당 업체 관계자와 관련사항 확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답변이 늦었습니다. 학생식당 업체의 답변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1. 직원 불친절 관련

    - 식당 소속 직원인 영양사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 간의 소통하는 과정에서 조리사 선생님(급식 여사님)께 지적하는 대화 상황이 학생분께서 보시기에 불편했던거 같습니다.

    - 현재 식당 소속 직원들 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생분들께서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식당 소속 직원의 불친절에 대한 우려 및 민원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 좀더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석식 준비 음식양 관련

    - 불편을 느끼셨던 날은 음식이 소진되어 부득이하게 잠시 급식을 중단하고 추가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 앞으로 석식 준비 음식량을 좀더 늘려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석식을 기숙사 거주 학생들에게만 제공한다고 안내를 받으셨다고 하는데, 자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식당업체 직원 중에 상기와 같은 안내를 한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학생식당은 기숙사생과 일반 학생에게 동일하게 식사를 제공합니다.

 

좀 더 노력하는 학생식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