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공대인데, 항공대만의 메이커스페이스(3D 프린팅 시설)가 필요합니다.

항공대 역앞의 3D 프린팅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있지만, 3D 프린팅 비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의 경우 필라멘트의 품질 당 시간 당 1만원, 또는 3천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3D프린팅은 12시간이 족히 넘어, 어떤 경우는 한번 프린팅 하는데 20만원이 넘게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대학교 또는 지역시설에서는 3D 프린팅 비용은 대략 시간당 1천원 또는 무료로 저렴한 편입니다.

고양드론앵커센터가 터무니없이 비싼 이유는 너무 좋은 품질의 필라멘트를 이용해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부생의 동아리 활동의 경우 그 정도 품질의 필라멘트는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저렴한 필라멘트로 3D 프린팅을 운용해서 시간당 비용을 낮추던가, 아니면 학교만의 독자적인 3D 프린팅 시설이 필요합니다. 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가 없고 고양드론앵커센터의 비용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 매번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해야해서 큰 불편이 따릅니다.

만약 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동아리 학생 활동에 지장이 생겨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의 STEM 교육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학생들의 대외적인 학술활동에 큰 악영향을 미쳐 학교 성과적인 측면에서 큰 오점으로 작용할 것 입니다.

제발 하루빨리 이 건의가 해결되길 바랍니다.